
1.56캐럿의 아가일 피닉스(사진 중앙)는 올해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에 출품된 3개의 팬시 레드 다이아몬드 중 하나이다. 이번 경매에서는 몇 개의 자체 최고 경매가 기록이 깨졌다.
최근 개최된 리오틴토 주최 2013년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레드 스톤이 함께 판매되기 때문에 레드 에디션이라고도 불림)에서 아가일의 30년 경매 역사상 처음으로 스톤 한 개에 대한 입찰가가 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리오틴토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얼마 전 개최된 경매에 64개의 0.2~3.02캐럿에 이르는 핑크, 레드, 블루 다이아몬드가 출품됐으며, 이 중 2개 스톤이 아가일 경매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리오틴토는 정확한 스톤 판매가는 밝히지 않았으며, 다만 1.56캐럿의 팬시 레드 다이아몬드인 아가일 피닉스가 아가일 광산에서 지금까지 생산된 다이아몬드 중 캐럿당 가격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컬러 다이아몬드는 색의 짙고 옅음에 따라 팬시 라이트, 인텐스, 비비드 등급을 받게 되며, 이 중 ‘팬시 레드’는 GIA 감정을 기준으로 할 때, 레드 다이아몬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선명한 컬러를 띠고 있을 때에만 받을 수 있는 명칭이다. 레드 다이아몬드 또, 너무나 희귀하기 때문에 GIA는 감정시 ‘팬시’ 이외에 따른 묘사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2.51캐럿의 팬시 딥 핑크 스톤이 광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부문의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으며, 팬시 딥 핑크 다이아몬드 부문 최고가 기록도 동시에 갈아 치웠다. 리오틴토는 출품된 스톤 100%가 판매됐으며, 이 중 많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경매 예상가를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진국 및 신흥 경제국 바이어들이 모두 참가했으며, 100만 달러 이상에 입찰된 스톤 수도 경매 사상 가장 많았다.
호주 국적의 리오틴토는 30년 전부터 매년 자 사의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 소재 아가일 광산에서 채굴된 컬러 다이아몬드 중 가장 희귀한 스톤들을 모아, 이를 출품한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를 개최해 왔다. 아가일은 세계 핑크 다이아몬드의 90%를 생산한다. 지난 봄에 리오틴토는 아가일 광산 수명을 최소한 2020년까지 연장시키기 위해 아가일에 지하 갱구 작업을 시작했다. 22억 달러 규모의 이번 광산 확장이 있기 전 아가일 광산은 오픈 갱구 광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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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