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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4 10:50
종로세무서, 종로 귀금속업계와 세무간담회
 글쓴이 : 오렌지다이아몬드
조회 : 4,244  
- 세무서 ‘무자료 거래근절, 사업실적 반영 성실신고’ 주문
- 업계 ‘정상업체 보호방안, 일원화된 상담창구 마련’ 요청

종로 귀금속업계와 종로세무서 관계자들이 모여 세무행정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우러 18일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주얼리산업의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주얼리업계 종로세무서 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종러세무서 측에서 박노길 종로세무서장,김용운 부가가치세과장 ,박현상 법인세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업계에서는 한국주얼리제조총판협의회 (회장이황재)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15명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황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귀금속 업자들에게 있어그야말로 어렵고 힘든 것이 세무문제라며 새 정부의 양성화 정책에 발맞춰 유통관행상 못받고 못낸 납세의 의무를 이제부터라도 성실히 이행하려 하는 만큼 얼운 사정을 이해해주시고 우리의 놁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간담회는 종로세무서 측이 준비한 201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자료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브리핑을 통해 김용운 부가가치세과장은 ▲자납세수 증대를 위한 신고관리 강화, ▲무자료거래 및 세금계산서 변칙수수 등 탈법행위 근절, ▲개인복식부기의무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참여, ▲납세자 편의위주 신고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업계에 사업실적을 반영한 성실신고와 정상적인 세금계산서 수수 및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기피행위를 방지해 줄 것을 주문하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마감되는 7월 25일 이후 사후검증을 엄격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0일 국세청이 귀금속을 포함해 평소 세원관리 과정에서 세원투명성이 낮은 귀금속 등을 매출누락업종으로 지정하고 사후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내용을 재차 언급한 것이다.
김용운 부가가치세과장은 “부가가치세 신고종료 후 신고내역 검증을 통해 잘못 신고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를 권장하고 탈루금액이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사후관리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며 “제조(임가공), 도매 유통단계의 무자료 거래를 근절하고 소비자 요구 시 정당하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매출전표를 발행해 주도록 업계차원에서 신고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업계인들은 귀금속산업 전반에 걸쳐 자정노력을 통한 양성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관할세무서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업계인들은 양성화의 핵심인 세금계산서 발행은 결국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 201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시 세무당국이 과거의 신고액과 비교해 급격히 늘어난 신고액의 차이를 탈세로 규정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체인제조총판협의회의 김창선 회장은 “회원업체들이 투명거래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모든 거래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결과 보름(15일) 동안의 매출이 과거 6개월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폭발적인 매출증가가 양성화를 위한 노력이 아닌 축소신고의 온상으로 비춰져 자칫 세무조사로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종로세무서 관계자는 “여러분의 양성화 노력으로 늘어난 매출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의 성공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하고 지나치게 비약시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설명했다.
업계인들은 이날 종로세무서에 ▲양성화 노력을 기울이는 업체 보호를 위한 대책방안 마련 ▲일원화된 세무상담 창구 마련 ▲임가공 요건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 ▲현장지도를 통한 실태파악 ▲세무서장명의의 성실신고 안내문 발송 등을 요청했다.
박노길 종로세무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귀금속 업계의 자정노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하고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관계 관리자들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백명기 기자

/귀금속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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