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학년 문제]
다음 그림의 초콜릿 중 어느 것이 제일 맛있을까?
정답은 다 똑같다!! 당연히!!
그러나 세 개 중 어떤 것이 제일 맛있냐는 질문은 아마 다이아몬드를 취급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척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유는 ‘같은 초콜릿→ 다른 포장→ 다른 맛’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듯 ‘같은 다이아몬드→ 다른 감정서→ 다른 다이아몬드’로 공공연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같은 다이아몬드가 상황에 따라 다른 다이아몬드 행세를 하며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어쩌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 아리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가 존재하는 것이니까.
또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포장의 미학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상품이 판매되기 위해서는 사실과는 다소 다를지라도 잘 포장하고 감성적인 부분에 호소하며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한다.
당연히!! 포장과 디자인은 시각적 부가가치를 형성시켜서 까다로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당연히!! 이렇게 부가된 가치는 상품의 가치를 200% 돋보이게 하고 또한 사업을 할 맛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우리의 진짜 문제는 어떤 포장을 뒤집어 쓰냐에 따라 본질적인 가치 자체가 바뀐다는 것이다. 단지 포장을 바꿨을 뿐인데(차를 도색 했는데) 그랜저가 에쿠스가 되는 상황이 됐다고나 할까?
등급 및 가치평가에 주관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은 인정되는 부분이긴 하나 상하한선의 경계가 있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본질적 가치는 고수돼야 한다.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이치이므로... 우리에게 과연 다이아몬드가 뒤집어 쓰고 있는 포장을 벗겼을 때 다이아몬드 자체에 그러한 신뢰가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다.
‘포장은 즉각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상품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도록 기능해야 해요. 포장은 인식되기 위해 1초의 절반을 사랑받기 위해 1초의 나머지 절반을 가지고 있어요. 메시지는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동시에 감성적으로 연결되어야 해요. 소비자의 구매를 자극할 수 있도록 시성을 가져야하고 제품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전달성을 가져야 해요. 패키지디자인의 주요기능은 제품의 정보와 브랜드의 개성에 대한 감각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유통과정에서는 제품을 보호하는 것이에요. 유통과정에서는 효율적인 적재율을 가져야 하며, 용기로서 제품을 잘 보호해야 하며 또한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되어야 해요. 즉 밀봉, 보호, 명시성이 포장디자인의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품의 밀봉은 파손방지 및 내용물 누출방지와 타 영향으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요. 밀봉기간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시점을 넘어 실제로 사용에 들어간 시점까지 연장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해요. 예를 들어, 우유팩을 개봉하는 순간까지 우유는 팩에 있어야 해요. 어떤 제품은 우유가 새어나와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주방을 더럽히기도 하는데 그것은 밀봉의 역할을 못하는 것이에요. 두 번째 역할로 포장은 제품을 보호해야 해요. 습도, 온도, 가스, 냄새, 열, 벨레 등 출하 및 운반도중에 외부의 충격과 구조손상 등의 악조건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해야 해요. 이런 역할이 수행되는 동안 포장과 내용물은 양립할 수 있어야 해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역할은 제품의 명시성이에요. 어떤 제품을 보면 내용물의 설명에 그친 것들도 있어요. 대부분은 제품이나 그 사용법에 관한 정보나 법률이 지정한 조항이 쓰여 있으나 명시성이라는 것은 포장을 보고 내용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 외에도 적극적인 판촉까지 확장될 수 있어야 해요’ -포장디자인의 역할(작성자: 포장박스제작산초산업)에서-
감성적 디자인 상품의 가치는 다양하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데 그 어느 상품의 가치요소보다도 효과적이며, 그 어떤 상품의 구성인자보다도 경쟁력은 물론이고 부가가치가 높을 수 있다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포장디자인의 역할이란 바로 이렇게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가장 영향력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를 지니는 것이다.

/귀금속경제신문사